2. 발달 영역별 관찰
1) 신체
2) 언어･ 인지
3) 사회･ 정서
관찰기록
관찰 기간 : 2016년 6월 1일 ~ 6월 30일
<기본생활관찰>
식습관: 6/28 점심 도시락을 반 정도 먹자 배가 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았다. 교사가 조금만 더 먹자고 입에 떠 넣어주자 헛구역질을 했다.
해석: 바깥놀이를 충분히 하는 요즘 밥도 잘 먹는다.
배변습관: 6/17 연극관람을 하던 중 무섭다고 하여 교사의 품에 안겨서 관람했지만 배가 아프다고 했다. 화장실에 다녀오자 무섭지 않다고 한다.
해석: 장이 민감한 영아는 겁도 많다. 조명이 어두워서 조금 무서웠는지 밖에 나갔다 오자 안정을 찾는 것 같았다.
수면습관: 6/2 윗옷이 덥다며 런닝 셔츠만 남긴 채 훌렁 벗어 던지고 잠이 들어 이불을 덮어 주었다.
해석: 원피스를 입고와 자꾸 벗으려고 해서 여러 번 다시 옷을 바르게 입혔다. 다음엔 편한 여벌옷을 준비시켜 입혀야겠다.

<발달 영역별 관찰>
신체: 6/8 축구공을 손을 대지 않고 발로만 움직이는 것에 집중했고, 공을 발로차서 골대 안에 넣을 수 있다.
해석: 레이스 치마를 팔랑거리며 씩씩하게 열심히 공을 차며 즐거워했다.
언어･인지: 6/2 등원하자마자 “선생님 우리 소풍가요. 모래 놀이해요.“ 라고 말한다. 교사가 그러마하고 대답해 주자 몸을 방방 뛰며 좋아했다.
해석: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바깥놀이를 즐거워 하지만 황사나 자외선지수를 고려하여 산책을 나가고 있다.
사회･정서: 6/10 친구와 마주앉아 빨래집게를 머리에 집는다. 집게가 머리에 하나씩 매달릴 때마다 손가락으로 서로를 가리키며 큰 소리로 웃었다.
해석: 선생님 머리에도 꽂아주며 ‘까르르 까르르’즐거워했다.

비고: 항상 밝고 애교가 많아 사랑스러운 영아다. 장이 민감하여 충분히 먹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