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. 서 론

취미란 인류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의 취미활동은 기원전에서부터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있다. 로마시대에는 그리스 취향의 청동과 대리석상의 취미가 굉장히 유행을 하였고, 금욕의 시대였던 중세의 유럽사회에서도 취미활동은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졌다. 오랜 역사를 가진 취미활동은 현대에 들어서 사회의 여러분야가 발전을 하게 되면서 그 종류는 더욱 다양해졌고 그 규모 또한 매우 거대해졌다. 취미활동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그 성격과 종류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. 시대의 성격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취미가 존재하고 또한 시대에 맞추어 유행하는 취미가 다른 데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겠다. 이 말의 뜻은 한 시대의 취미는 그 시대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서 해석될 수 있다는 말을 의미한다. 우리나라의 경우를 예로 보면 약 50년 전만해도 화장을 취미로 하는 남성이 있다면 아마도 그를 심하게는 정신 이상자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. 그러나 현대에 화장을 하는 남성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. 즉, 시대에 따라서 취미를 바라보는 눈도 다르고 그 종류 또한 다르다는 것이다
이 레포트는 취미가 직업으로 연결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낳은 사례와 부정적인 결과를 낳은 사례를 각각 찾아보고, 그와 같이 상반된 결과가 생기게 된 배경을 분석하였다.